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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기록관 새단장 해요” |
2010년05월17일(Mon) |
| 기록물 보존관리 강화·행정정보공개 청구에 능동적 대응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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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록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5월까지 기록관 면적을 기존 170㎡에서 190㎡로 넓히고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기록관 개보수를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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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기록물의 보존관리 강화와 행정정보공개청구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기록관을 새단장한다.
군에 따르면 각종 기록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5월까지 기록관 면적을 기존 170㎡에서 190㎡로 넓히고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기록관 개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단장하는 기록관은 서고, 기록관리실, 열람실 등으로 재편된다.
서고에는 각종 문서류, 시청각류, 도면류, 행정박물류, 간행물류, 비밀기록물류 등이 소장되고, 모든 기록물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보존기간별, 생산연도별, 업무별로 구분 정리된다.
또한 증가하는 주요 문서의 영구보존을 위해 최신형 이동식 서가(모빌렉)를 추가로 설치해 일정한 공간에 많은 양을 수용할 수 있게 했다.
기록물의 열람도 쉬워진다. 이용자를 위한 열람대를 설치하고 열람용 PC, 스캐너 등을 비치해 점차 증가하는 각종 행정정보공개청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기록관 내 전기조명 조절과 항온항습기 설치로 쾌적한 열람환경을 조성하고, LAN망 구축 등 통신 및 보안경비 분야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기록관 공간 부족 등으로 기록물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기록관 새단장으로 기록물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군정의 소중한 자료인 만큼 기록물의 관리보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보존기간 30년 이상의 종이문서 81만면을 전자화하고, 모든 문서의 위치정보 부여 등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로 신속한 행정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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