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난 12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600여명을 대상으로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대비 국내외 관광객을 맞을 준비의 일환으로 위생적인 음식문화개선 조기정착을 위해 ‘남도 좋은 식단’ 신음식문화운동 및 ‘제9회 식품 안전의 날’ 행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무안군청 위생담당은 일반음식점 스스로 ‘남도 좋은식단’ 4대 실천 강령인 개인별 위생찬기 제공하기, 집게·국자·앞 접시 제공하기, 먹을 만큼 적정량 제공하기, 주방개방 및 화장실 청결관리 등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을 만들기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해 무안군 음식 문화가 모든 관광객들로부터 남도 식단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업소로 바꾸기 위해 고정관념의 틀에서 깨어나 세계화의 추세에 발 맞춰 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옛 것을 살리는 것도 좋지만 나쁜 것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 또한 더 중요한 일”이라고 전하면서 “전래의 푸짐한 상차림 문화가 가진 비위생적 낭비적 음식문화의 습관을 탈피해 세계속의 우리군 만이 갖는 특이, 고상한 음식문화 보급에 여러분이 앞장서 실현해 주시고 또한 고객의 목소리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알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입맛에 맞는 좋은 식단을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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