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전방주시 태만이나 차내 잡담, 소란 등 안전운전 의무위반으로 인한 것이다.
이렇듯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조그만 부주위에서 야기되고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운전하다 보면 어린아이를 가슴에 안고 운전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어린아이를 안고 운전하는 당사자는 그러한 행위가 얼마나 아슬아슬한 위험을 주고 있는 가를 느끼지 못하겠지만 그것을 보는 입장에서는 아주 심각한 위험을 느낀다.
운전자의 주의력을 아이에게 빼앗겨 결국 사고의 위험을 가중시키게 되는 것이다. 교통사고가 발행하면 성인보다 어린이의 피해가 더 크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6세 미만의 아동 등은 유아 보호 장구를 착용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무엇보다 운전자들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참여가 자신의 아이를 교통사고로부터 구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교통사고는 운전자 본인 뿐만 아니라 상대차량 운전자들의 목숨까지 위협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어린아이들을 에어백처럼 가슴에 안고 운전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를 자제하는 성숙한 안전운전 문화기 이뤄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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