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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실천하자 |
2010년02월03일(Wed) |
| 광주서부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장재일 |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지식정보화시대로 진입하면서 각종 시설이 고층화, 지하화, 대형화 되고 있으며, 각종 편의기기의 사용증가 요인 또한 생활주변과 산업현장 등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안전문화정착의 기본목표는 안전을 삶의 중심가치로 삼는 선진사회를 정착하는데 있다.
94년 성수대교붕괴사고,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전국 각지의 다중이용업소에서 수많은 인명피해 등 대형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우리사회 곳곳에 상존하고 있는 안전불감증을 청산하고 시민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위험요인을 한달에 한번이라도 안전점검 하는 습관을 생활속에 실천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96년 4월 4일부터 행정시책으로 실시해 왔다.
2004년 4월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법적행사로 시행하고 있다.
‘매월 4일’이면 가정에서는 소화기·소화전·인화물질·가스레인지·전열기구·전선배선·콘센트 상태 등을 점검하며, 학교에서는 소화시설·전기가스시설·화학물질 보관상태 등 예방점검을 실천하자.
특히 공공시설로서는 지하철 화재예방과 안전시설 등 집중점검, 교통안전, 다중이용업소에서는 안전 및 대피시설, 피난통로 등 비상구점검 등 시민 각자는 생활주변의 사고발생 취약점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위험요인을 발견하였을 경우 시급한 경우는 즉시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조치를 한 다음 발견일시, 위치, 위험요인 등을 119나 행정관청에 신고하여 신고 이후에도 안전조치 여부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은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며, 사회는 안전에 대한 분위기 조성과 실천에 책임을 느끼고, 정부는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시키는 데 앞장서 나갈 때 우리가 바라는 안전문화는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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