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천성수)는 지난 23일 담양읍 대나무 주유소에서 소방관, 담양주유소협회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유중 엔진정지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
이날 캠페인은 자동차 시동을 켠 채로 연료주유시 스파크로 인한 화재위험성을 알리고 주유중 엔진정지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편, 2000년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한 주유소 화재 62건 중 42%가 주유중에 발생한 화재였으며, 엔진을 켜 놓은 상태에서 주유시에는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천성수 서장은 “운전자의 법 준수가 에너지 절약과 주유소 화재예방의 원천”임을 강조하고 “주유중 엔진정지 생활화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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