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는 ‘2007년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 입주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전세임대사업 입주자 모집이란 도심내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대한주택공사가 기존 주택에 대해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광산구에 따르면 대상주택은 85㎡(25평) 이하 주택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주택공사로부터 전세금의 95%(5천만원 한도내)를 지원받게 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모·부자 가정이며, 2순위 장애인 순으로서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지 않은 무주택 세대주로 가족은 2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동일 순위자가 경쟁할 때는 자활사업 프로그램 참여기간, 해당지역 거주기간, 부양가족 수 등을 배점해 지원대상을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관내의 대상물량은 70호이며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사회복지담당자로부터 신청자격 확인 후 동에 비치된 신청서류에 작성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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