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그동안 군체육회와 군생활체육회로 분리 운영돼오던 체육회를 ‘담양군 통합체육회’로 통합,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발대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사진>
이날 발대식에는 이정섭 군수를 비롯해 최화삼 군의회 의장, 강종문 전라남도의회 의원, 체육회 관계자와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담양군 통합체육회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번 체육회 통합으로 2개단체로 운영되던 단체가 하나로 통합하는 전기가 마련됐으며 그 동안 이원화돼 주민들로부터 사업의 중복성과 행·재정적 낭비초래, 양 단체의 상호협력 의식부족 및 갈등요인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으며 이에 따라 양 단체의 통합을 추진키 위해 3회에 걸쳐 역대 상임부회장단과 체육회 임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통합이 이뤄졌다.
특히 민선4기에 접어들면서 지역의 분열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지난 1월 10일 담양군체육회장인 이정섭 군수로부터 지역의 분열이 민심과 군민화합 분위기조성을 체육인들이 앞장섰으면 하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었다.
한편 담양군통합체육회는 허승업 상임부회장체제로 부회장단 6명(김행복,김영동,김정오,전주석,노정용,윤재성)과 사무국장 송경태 외 이사 37명 등 45명의 이사로 구성해 새롭게 출범했으며 기존 담양군체육회 사무실을 새 보금자리로 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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