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월동 위생해충 및 병원체 구제를 위해 1차 21일과 2차 4월 11일 양일에 걸쳐 읍·면 515개 마을과 전염병 취약예상지역 361개소 등에 대해 해빙기 일제방역을 실시함으로써 금년 방역소독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해빙기 일제방역 소독에는 공무원과 마을 자율방역단 495명, 주민 1천600여명, 자동화 소독기 312대, 기타 살포기 261대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마을 하수구, 쓰레기 처리장, 정화조, 축사 등 방역 취약지역은 물론 515개 각 마을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소독이 펼쳐진다.
또한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낮은 친환경 방역약품 사용으로 모기나 파리 등 해충 서식처 및 유충구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이해 월동모기 성충 및 유충, 기타 해충의 서식처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하고 홍보를 통한 도로나 집 주위 환경정비를 동시에 실시해 방역소독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아울러 음식물은 냉장 보관하되 장기간 보관하지 않을 것을 준수하고 반드시 익혀먹는 생활 식습관을 갖도록 하고 식중독이나 설사환자 발생시 신속히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보건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하절기 식중독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병·의원 등 198개소 질병모니터 요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을 보다 쾌적하고 살맛나는 건강한 하절기, 해피고흥건설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