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농업인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맞춤형 기술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해 농가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농업인회관에서 딸기재배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육성품종별 특성 및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특히, 국내 딸기품종 육종가 김태일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2009년부터 국제적으로 시행하는 품질보호 대상작물 지정에 따른 로얄티와 관련해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로얄티 관련해 장성군은 로얄티 절감을 위해 금년 4월 진원면에 양액 다단계 시설을 설치하여 딸기 우량품종을 증식해 오는 9월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현장 실증을 거쳐 내년부터 확대·보급하여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진원면 고산리 이갑노씨 딸기 재배포장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병해충방제 관리와 생육상태 점검 등 실제 영농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 농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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