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가로화단 조성용 봄꽃을 자체 생산해 주요 시가지와 소공원, 도로변 꽃동산을 특색있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사계절 꽃과 함께하는 활력이 넘치는 친환경신도시 만들어가기 위해 3월중순 초화류인 팬지 2만5천본 분양하기로 했다.
5월에는 메리골드, 9월엔 사루비아와 국화, 겨울엔 꽃양배추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지난 2000년부터 꽃묘 자체생산에 들어가 현재까지 100여만 본을 생산해 꽃묘 구입에 따른 예산을 연간 2천여만원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도 우량꽃묘의 생산 확대 및 야생화, 다년생 숙근초, 철쭉 등의 다양한 화종들을 자체 대량 생산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등에 식재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자연친화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성군은 천혜의 자원인 황룡강 주변 장성댐과 공설운동장 주변 2.6km에 13만2천㎡(4만평)의 유채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유채단지에는 편익시설을 갖춰 아름다운 생태하천 복원하여 황룡강 르네상스 문화를 꽃피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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