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는 농촌의 노령화 추세에 대응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부담이 큰 영유아 양육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안정과 농업생산성 제고에 기여하고, 특히 젊은층의 농어촌 거주 유도를 통한 농어촌 지역사회 활력을 유지코자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까지는 농업인영유아양육비 지원대상을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지소유 면적 5만㎡미만 농가 또는 축산, 임업, 어업 농가의 만5세이하 영유아를 보육시설 등에 보내는 경우 개발제한구역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실거주지가 동일한 농촌지역으로 한정 지원했다.
그러나 2007년부터는 농업인영유아양육비 지원대상 아동을 취학유예 만6세까지 확대하고, 지원대상 지역 또한 개발제한구역안의 취락을 정비하기 위해 지정된 취락지구 중 2006년 3월 7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까지 확대했다.(단, 당해지역 주변에 소재하는 농경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존치하는 지역에 한함)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으로 해제로 제외되었던 농업인까지 지원함으로써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광산구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까지 지원대상자를 접수받아 부족한 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보조금을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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