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곡성군지부(지부장 한재식)가 선택과 집중에 의해 농촌사랑1사1촌 자매결연 교류활동이 활발한 죽곡면 봉정마을에 도농교류 체류형 숙박 편의시설을 신축했다.
농협곡성군지부는 지난 2일 곡성군 죽곡면 봉정마을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주민과 자매결연기관인 산업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봉정마을 도·농교류 체류형 숙박 편의시설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
지난 2005년 9월 27일 봉정마을과 산업자원부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상호 방문, 농산물 직거래 등 교류활동이 활발해 농협이 4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2천400만원 부담해 지은 이 숙박시설은 봉정 저수지 댐 인근 공터 380평 부지에 건평 35평 규모로 방 3개에 냉난방시설과 자매결연기관이 기증한 TV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으며 숙식도 가능하다.
이날 참석한 산업자원부 전원남 과장은 “이번 체류형 숙박편의시설 신축을 계기로 만남의 장이 갖춰짐으로써 도·농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봉정마을 대표는 “농협이 자금을 지원한 덕분에 현대식 시설을 갖춘 체류형 숙박 편의시설을 갖추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도·농교류 활성화를 다지는 공간으로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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