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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고속도로 톨게이트서 남도 해맞이 홍보 |
2009년12월23일(W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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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겨울철 관광비수기에 남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로공사와 전국 도로망 네트워크를 이용한 해넘이 해맞이 축제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전남도는 오는 31일까지 전남지역 대형 국제행사와 해넘이 해맞이축제 및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의 내용을 담은 리후렛과 물티슈 2만개를 제작해 전국 17개 톨게이트 요금소에서 홍보 입간판을 세우고 마케팅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리후렛에는 2010 F1코리아 그랑프리,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2개 국제행사와 목포 선상해맞이, 고흥 해넘이 해맞이, 땅끝 해넘이 해맞이, 영광 백수해안도로 해넘이, 완도 해맞이, 영암호 해맞이 등 축제가 수록돼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남도의 축제를 봄꽃, 어린이주간, 여름 휴가철, 가을단풍·국화, 역사축제 등 테마별로 홍보해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고성혁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2010년에는 올해 공동마케팅 경험을 되살려 축제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상품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도로공사와 협조체제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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