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나 사망 등 생활민원은 이제 안방에서 처리하세요”
전남도는 22일부터 생활민원 처리시 행정기관 방문 및 구비서류 준비 등 부담을 대폭 줄여 인터넷 민원포털 전자민원 ‘G4C’를 통해 한꺼번에 처리할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사나 사망 등 생활민원을 처리할 경우 민원인이 필요한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처리해왔던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이사 후에 필요한 전입신고, 자동차 원부 주소 변경, 장애인 등록증 기재사항 변경, 국가유공자 신상변동 신고, 초등학교 배정 안내 등 11종은 민원포털 서비스인 전자원 G4C를 통해 신고하면 행정기관끼리 조회를 통해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전자민원 G4C에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배양자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생활민원 일괄서비스는 22일부터 이사 관련 11종, 사망 관련 17종을 먼저 실시한다”며 “내년 1월 25일부터는 보훈관련 12종, 장애인복지 관련 8종, 개명 관련 21종이 시행되고 앞으로도 정부차원에서 계속해서 대상 민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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