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수지역 건설 중장비 대여료 담합 ‘제동’ |
2009년12월23일(Wed) |
| 광주공정위, 담합금지·합의단가 파기 명령 |
여수지역 건설기계 대여업자들이 중장비 대여단가를 임의로 담합했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광주공정거래사무소는 23일 “여수건설기계연합회와 산하 7개 협의회가 굴삭기와 덤프트럭 대여단가를 결정해 회원사들이 따르도록 하는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해 담합금지와 합의단가 파기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는 여수건설기계연합회를 비롯, 여수대형굴삭기협의회, 여수공육협의회, 여수03협의회, 여수03W협의회, 여수미니굴삭기협의회, 여수15톤덤프협의회, 여수소형덤프협의회 등이다.
여수건설기계연합회는 지난해 5월 7개 협의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월례모임에서 유가와 부대비용(타이어, 윤활유, 수리비, 기사급료, 부품 등) 인상 등을 이유로 건설기계 대여단가를 올리기로 하고 각 협의회가 구체적인 단가를 결정토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사무소 신현대 총괄과장은 “이번 조치는 건설기계대여업자들이 담합을 통해 단가를 부당 인상해 시장경쟁을 제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당한 경쟁 제한행위가 사라지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기채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