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도의 중점육성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업체당 5천만원 이내에서 보증 지원하는 ‘전략산업육성특별보증’을 26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사업의욕을 높이고 적극적인 보증 지원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함으로써 투자활성화를 통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및 전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추천업체와 지역향토산업, 지역특화산업 및 전남도 전략산업영위업체, 농공단지 소재업체 등이다.
전남신보는 특히, 특별보증 활성화를 위해 보증거래 제한기간과 금융기관 대출원리금 연체발생사실 등에 대한 기준을 대폭 완화키로 했다.
또, 보증료를 할인하는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전남도 중점육성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각 지점과 시·군청의 기업지원 담당과에 보증상담신청서를 비치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윤옥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금융기관 및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등 이들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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