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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디지털방송 전환 공동협력 협약 체결 |
2009년12월10일(Thu) |
| 디지털케이블 추진단 발족도…2012년 디지털전송 인프라 완비 |
강진군은 디지털방송 전환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디지털전환 시범지역 지방자치단체장, 케이블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케이블 추진단 발족식 및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디지털케이블추진단은 케이블TV방송국(SO)협의회, PP협의회 등 케이블TV업계와 소비자단체협의회, ETRI, 삼성전자, LG전자, 장비업체 등으로 구성되며, 협약 내용에는 지자체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T-Goverment와 같은 양방향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조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보급형 디지털케이블TV 상품과 셋톱박스를 적극 개발한다는 내용 등이 반영됐다.
2012년 아날로그방송 종료에 앞서 추진되는 디지털전환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체결에 앞서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케이블TV가 국민도우미로 나서 디지털 시청권 보장할 것”이라면서 “어떤 경우에라도 디지털방송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시중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케이블TV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디지털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적극 동참해 고맙다”며 “정부도 디지털케이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내년에 디지털케이블TV 전환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전환 시범사업 진행, 디지털전환 관련 대국민홍보, 신규 디지털 서비스보급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강진=홍택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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