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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직장인 “올해 인물은 김연아” |
2009년12월14일(Mon) |
| 남녀 모두 꼽아…2위는 노무현 전 대통령 |
20~30대 직장인들은 올해 가장 인상깊은 인물로 피겨스케이터 부문 김연아 선수를 첫 손에 꼽았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2030직장인 1천424명을 대상으로 ‘2009년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61%)·여(68.2%) 모두 김연아 선수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녀 각각 6.6%, 5.3%로 2위에 올랐다.
3위부터는 성별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남성직장인은 이명박 대통령(5.4%)을 선정한 반면 여성 직장인은 가수 비(2.6%)를 꼽았다.
이어 반기문 UN 총장, 야구선수 추신수, 벤처기업인 겸 교수 안철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축구선수 박지성 등이 올해를 빛낸 한국인 상위 10권 내에 랭크됐다.
이 밖에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남녀 연기자로 이병헌과 고현정이, 남녀 가수(그룹가수 포함)로는 2PM과 소녀시대가 1위로 뽑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 부문은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저), ‘도가니’(공지영 저), ‘공무도하’(김훈 저),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저), ‘하악하악’(이외수 저) 순이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CF는 핸드폰과 통신사 광고가 압도적이었다. 여성 직장인들은 ‘QOOK-발도장 편’(11.6%)이 1위라고 응답했다. 또 ‘Show때문에 편’(10.1%), ‘KT 올레-아내와 아이 편’(6.4%), ‘SK텔레콤-생각대로 그게 답이야 편’(6.4%), ‘맥심 TOP커피-원빈, 신민아 연인 편’(4.9%), ‘삼성 하우젠 에어콘-김연아 편’(4.3%) 등이 있었다.
남성 직장인이 뽑은 인상적인 CF 1위는 ‘Show 때문에 편’(7.0%)이었으며 이어 ‘QOOK-발도장 편’(6.9%), ‘SK텔레콤-생각대로 그게 답이야 편’(6.9%), ‘KT올레-아내와 아이 편’(6.1%), ‘삼성 아몰레드폰- 손담비, F(x) 편’(5.1%) 순이었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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