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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기원, 광소재 세계석학 초청 토론회 2007년03월18일(Sun)
산타바바라 대학과 4번째 워크숍 개최
　광주과학기술원이 광산업의 연구기반이 되는 광소재·광소자 분야의 세계적 석학 7명을 초청, 토론회를 갖고 공동연구도 모색한다.

광주과기원은 “19일부터 이틀 동안 고등광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광주과기원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대학 간 4번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타바바라대는 광소재·광소자 연구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정도로 이 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수지 나카무라(Shuji Nakamura) 교수를 비롯해서 프레드 랑에(Fred Lange)교수 등 세계적 석학 7명과 국내 대학 교수·연구원 등이 대거 참석,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와 관련 노도영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광소재·광소자 분야는 선진국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돼 국가차원에서 육성되고 있다”며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진행하는 워크숍·공동연구 등은 국내 광산업을 세계적으로 도약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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