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지역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
2007년02월12일(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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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서는 지난 9일 군수실에서 화순군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최인기(나주·화순) 의원과 전완준 화순군수, 김실 화순군의회의장, 박광재 화순군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화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군의회의 군정발전 의견과 요구사항을 듣고 군수의 답변,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최인기 의원의 이 지역 발전에 대한 마무리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발전 정책간담회에서 전완준 군수는 군정추진의 애로사항과 중앙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 건의했다.
전 군수는 고려인삼 시배지 복원 및 생태관광테마파크 조성, 군민 복합실내 문화체육관 건립, 신규 농공단지 조성, 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 노인복지센터 건립, 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 우수한약유통지원시설 건립, 농축·특산물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추진, 원어민 영어교사 각급학교 배치 등 9건의 굵직한 당면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중앙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최인기 의원은 토론의 마무리에서 화순군 발전을 위해서는 군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함을 밝히고 특히 서로를 존중하고 양보하며, 대화와 타협을 강조했다.[화순=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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