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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사회·경제적 지위 상승” 2007년03월12일(Mon)
마스타카드, 아·태지역 13개국 조사 결과
　우리나라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는 12일 아시아·태평양지역 13개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조사한 결과 한국여성의 노동참가율 지수와 관리직 진출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의 노동참가율 지수는 2006년 72.93에서 올해 73.08로, 관리직 진출비율 지수도 2006년 32.68에서 52.75로 높아졌으며 대학교육 지수는 75.58에서 76.75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평균이상 소득 지수는 78.90에서 67.87로 낮아졌다.

사회경제적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 지수에서는 2007년 65.12로 2005년 45.44, 2006년 65.02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다.

조사대상 국가 여성의 사회경제적 평균 수준은 72.09로 2006년 76.11보다 소폭 낮아졌으며 특히 관리직 진출비율이 2006년 70.68에서 올해 조사에서는 56.23으로 크게 낮아졌다.

종합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뉴질랜드로 89.85를 기록했으며 이어 필리핀 87.43, 대만 82.19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46.93으로 우리나라보다 낮았으며 중국은 75.59로 우리나라보다 높게 나타났다.

마스타카드는 2005년부터 국가별 통계자료를 근거로 남성대비 여성의 노동참가율과 대학교육 비율을,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해 고위관리직 진출과 평균 이상 소득에 대한 남녀인식을 수치로 나타낸 마스타인덱스 여성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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