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자신을 국세청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직원을 사칭하여 과다 지불한 세금이나 보험금을 환급해 준다거나 하는 달콤한 유혹의 손길은 절대 사기이니 주의하기를 당부한다.
아울러 최근에는 변종수법으로 신용카드 명의도용 등을 빙자해 은행·카드사 직원, 경찰,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 주민번호·계좌번호·비밀번호 등을 물어 예금을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이와같이 범인들은 부두럽게 전화하여 특히 노인 및 부녀자들을 상대로 달콤한 유혹을 펼쳐 가까운 현금지급기 앞으로 가서 다시 전화를 받도록 유도, 범인이 불러주는 정보(계좌번호 등)를 누르게 하여 입금된 돈을 계좌이체 받아 즉시 인출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와같은 전화를 받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반드시 관계기관에 확인 혹은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로 즉시 신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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