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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광주 1시간 40분 이동 |
2007년03월08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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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 간 1시간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건설교통부는 철도투자·운영·안전·기술개발 전 분야의 종합발전계획인 ‘2007년도 철도산업발전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2010년 경부고속철도 대구~부산 구간 완공을 목표로(서울~부산 2시간 10분대 이동) 공정을 중점 관리 하고, 2015년까지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 2017년까지 광주~목포 구간 완공을 목표로(서울~광주 1시간 40분대 이동), 2005년 11월부터 착수한 기본설계 등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일반철도는 1조8천353억원을 투자해 여주~문경 철도건설, 신탄리~철원 철도복원, 포항~삼척 철도건설 등의 신선건설 사업(10개, 665.7km),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울산~포항 복선전철, 진주~광양 복선화 등의 기존선 복선·전철화(16개, 1천24.6km), 광양항 인입철도 건설, 제천~도담 복선전철, 제천~쌍용 복선전철 등의 산업철도 건설(8개, 147.5km) 등이 계획돼 있다.
이달 말에는 인천국제공항철도 1단계 개통이외에도 천안~천안 아산역간을 개통돼 KTX 천안아산역에서 일반철도 장항선의 직접 환승이 가능해 진다. 12월에는 덕소~원주구간 복선전철 사업 중 덕소~팔당 구간이 개통돼 경기 도곡, 팔당 주민들의 전철 이용이 쉬워진다.
수도권 광역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 철도에도 7천503억원이 투자돼 청량리~덕소 복선전철화 사업과,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용산~문산 복선전철화 사업 등 총 12개 사업(359.8km)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철도이용자를 위해 역 광장과 승강장 안내표지 개량, 점자안내표지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시설 정비 사업도 준비 중이다.
김한영 철도정책팀장은 “이번 계획이 시행되면 철도기술력 수준이 선진국 대비 75.8%에서 78.4%로 높아질 것”이라며 “철도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현재의 고속열차(최고속도 350km/h)보다 속도가 빠른 최고속도 400km/h급 ‘차세대 고속열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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