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에 비해 차량이 너무 많아 잠시 볼일을 보기위해 도로한편에 불법 주·정차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절대 주·정차해서는 안되는 장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긴급히 출동해야 하는 소방관서 앞과 화재진압 시 사용하는 소방용수시설 주변에는 절대 주·정차 해서는 안될 것이다.
겨울철이라도 기온이 온화한 경우는 소방차고의 셔터를 개방하므로 소방관서 앞에 주·정차하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지만 요즘처럼 추운날씨에는 소방차량의 보온을 위해 셔터를 닫을 수 밖에 없다.
이때 소방관서 앞에 주·정차를 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한 행위는 긴급출동차량의 출동을 방해하는 것이 되니, 어쩔 수 없이 주차장이 아닌 곳에 주·정차를 하더라도 소방관서 앞과 소방용수시설 주변만큼은 피하여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성숙한 시민정신을 당부드린다.
<보성소방서 보성파출소장 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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