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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도로상 농기계방치 위험천만 / 진병진(여수경찰서) 2007년01월22일(Mon)
　안타깝게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그 요인을 세세히 분석 적극 예방해야 할 시점이다.

교통사고는 차의 교통으로 인한 사고로 도로에서 모든 차량들의 법규준수는 두말할 나위 없겠지만 그 외에도 발생요인은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일례를 들면 농촌의 휴경기를 맞이하여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각종 농기계가 도로상에 방치돼 교통사고에 강하게 노출돼 있다.

특히 도로상에 대각선, 차선과 맞물려 방치할 경우에는 아주 위험하다. 야간, 안개가 자욱히 낄때 등 도로사정이 좋지 못할 때 운전자들의 시야에 강하게 방해가 돼 대형교통사고 발생의 요인이 된다.

지난번 야간 퇴근중 위험한 장면을 목격했다. 농촌 2차선 한적한 도로에서 경운기가 차선과 맞물려 방치돼 있어 화물차가 급하게 발견 급정거 하다 논두렁으로 빠질뻔한 장면이다. 아주 위험한 상황이었다.

농촌에서 휴경기에는 반드시 농기계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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