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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등 저가 외제품, 원산지표시 의무화 2007년03월01일(Thu)
　국산품으로 둔갑돼 소비자와 생산자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자라 등 35개 저가 외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산업자원부는 오는 6월부터 수입물품 중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을 653개에서 674개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표시대상에 편입되는 품목은 자라, 압축공기, 붕대, 청소기, 광화기구, 인형 등 35개다. 반면 복사기, 악기, 기계류 부품 등 전문가를 대상하는 판매되는 14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원산지표시대상 품목은 2일 공고 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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