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농촌생활자원반 농촌여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07년 친환경 새해영농설계교육을 가졌다.
2007년 친환경 새해영농설계 교육은 16일부터 25일까지 12개소 읍·면 회의실에서 주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강진문화회관에서 열린 새해영농설계교육에는 농협대학 위남량 교수를 초빙해 ‘지역 농산물 마케팅의 이해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농촌여성의 마케팅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열렸다.
영농설계 교육은 벼농사와 밭곡식을 위주로 한 ‘친환경 작물재배반’과 농촌여성의 마케팅 능력 함양 중심의 ‘농촌생활자원반’으로만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2007년 새해영농설계 교육은 농업생산 기술은 물론 마케팅 및 친환경 농업과 우수 브랜드 육성 등 고품질 쌀과 경쟁력 있는 소득작물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가질 예정이다.
또 지난해 영농상황을 반성 평가함과 동시에 현장애로기술을 보완하고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친환경인증제도, 우수농산물인증제도, 양곡표시제 등을 포함한 당면 농업정책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에서는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교육 기법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고 사전 홍보 활동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영농기록장을 배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의 중복을 피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소득작목 분야는 강진농업아카데미로 전환해 3월부터 상설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근 경영정보담당은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에 중점을 두고 수요자 중심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농민들이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