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금년부터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재정흐름이 유리알처럼 투명해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은 복식부기 전면시행에 앞서 2006년에 복식부기회계시스템을 구축해 시험운영을 완료하고 금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복식부기 전문양성반’을 운영해 전 공직자를 복식부기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매기당 1개월씩 5기에 걸쳐 복식부기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하며, 강사는 복식부기팀과 전년도에 전산회계 자격증을 취득한 공직자가 중심이 된다.
이에따라, 교육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자기 주도형 학습으로 복식부기 전문가로서의 자질 획득 등 교육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성군은 전면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수차례 전 직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전산회계 자격시험반’을 운영해 28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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