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올해를 청소년 금연운동의 해’로 정하고 학생 흡연 예방과 금연 홍보에 중점을 두고 건강생활실천 활동을 펼친다. <사진>
군은 관내 7개교 중학생과 4개 고교생을 대상으로 5일 금연교실과 각종사례를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클리닉을 병행 운영하여 흡연학생의 금연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 맞는 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부모님께 금연 편지쓰기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며 청소년 흡연 예방교육 성공(실패) 사례집도 제작·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금연운동을 추진한다.
또한 담배판매인 교육을 실시하고 PC방, 만화방, 게임제공업소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지도 감독해 여성과 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금연 환경여건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담양군은 지난해 금연클리닉 참가자 383명중 6개월 금연 성공자가 130명(34%)으로 성공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취약계층인 대학생, 군부대, 중소사업장을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확대해 금연을 통한 군민보건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염권철 보건소장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률과 흡연 연령의 하향 추세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초·중·고생에 대한 금연교육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