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화학 비료의 오·남용으로 인한 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농가 경영비 감축을 위해 유기질 비료를 농가에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친환경 농업 추진을 위해 유기질 비료 1만9천949톤 20억4천200만원을 지원해 영세 농가의 비료 구입비 등 생산비 부담을 해소해 왔다.
시는 이번에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2억4천만원을 지원해 유기질비료 2천672톤을 추가로 농가에 공급한다.
또한, 시는 전남도의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의 목표달성 및 친환경 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매년 5% 이상 화학비료 감축 등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추가로 공급하는 유기질 비료는 저가퇴비로 20kg 한 포대당 판매가격 3천원을 기준으로 60%인 1천800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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