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목포·신안·무안·영광·진도·강진 |
|
| 채일병 의원, 지역현안 해결에 바쁜 발걸음 |
2007년01월15일(Mon) |
영산강Ⅲ단계 간척지 분양문제 새로운 해법 제시
진도군의 서남해안발전구상 사업 포함 강력 건의 |
민주당 채일병 의원(전남 해남·진도)은 영산강Ⅲ단계 간척지의 분양과 관련해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채일병 의원은 지난 10일 농림부 박해상 차관과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영산강 Ⅲ단계 간척지 분양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대규모 간척지를 기존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했을 때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쌀시장의 공급과잉 상태 확대, 간척농지의 부동산 투기장화 등의 부정적인 요인들을 해소하기 위해 분양이 아닌 임대영농방식을 통한 특화된 고부가가치 집단영농단지 조성을 건의해 농림부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간척지의 매각 등 처리를 규정하는 농어촌정비법 관련 규정에도 준공된 간척지를 임대영농사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국농촌공사는 지난해 12월 영산강 Ⅲ단계 간척지 중 준공완료된 마산 1공구와 화원 1공구를 감정평가를 거쳐 올 영농기 이전에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분양계획을 농림부에 승인요청해 놓은 상태이며, 마산공구와 화원공구는 전남도가 양도양수와 관련해 해법찾기에 고심하고 있는 J프로젝트 지역과 바로 인근의 간척지로 이 지역의 분양이나 임대여부가 J프로젝트 예정지의 양도양수 문제와 결부될 수도 있는 지역이다.
또한 지난 8일에는 해남군과 진도군의 군수와 함께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행정부지사와 간담회를 통해 서남권발전구상과 J프로젝트 등 전남도의 현안해결에 함께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하고, 해남·진도 지역의 현안사업들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약속을 받아냈다.
이 자리에서 채일병 의원은 서남해안발전구상에서 진도지역이 빠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해양 및 토속민속문화 자원이 풍부한 진도의 서남해안발전구상 사업 포함에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8일 오후에는 정종득 목포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목포 달리도와 해남 화원간 연육교 사업을 함께 우선순위로 추진하자는 약속을 갖기도 했다.
이번 농림부 방문 일정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부처 방문 순회 중의 일정으로 채일병 의원은 연초부터 행정가 출신답게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누비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한겨울에 때 아닌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채일병 의원은 지난 10일 지역현안과 관련된 농림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돌며,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해 중앙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 이번 방문에는 해남·진도 양군의 군수와 실과장 그리고 전남도의 건설재난관리국장과 함께 했다.
건설교통부에서는 이춘희 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숙원으로 떠오른 해남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비롯한 해남군과 진도군의 건설교통부 관련 숙원사업들에 대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이 함께해 전남도의 현안사업들을 건의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이은 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남의 땅끝 해양박물관 신축사업과 진도의 팽목연안항 개발사업 등의 해수부 관련 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치권이 연말의 대선정국을 겨냥한 정계개편에만 눈길을 쏟는 가운데 민주당 채일병 의원은 연초부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바쁜 발걸음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진도=정대진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