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노령인구의 각종 건강문제를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해 노년기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난 10일부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 팀이 보건진료소 권역 15개소 경로당을 주1회씩 순회하면서 운동교실을 운영해 현재까지 500여명 주민들이 참여했다. <사진>
3월 중순까지 운영될 운동교실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필수적인 노인들의 일상에서 운동 실천율 증가를 위해 운동전문지도자를 통한 써지밴드를 이용하고 있다.
써지밴드를 활용한 운동은 근육트레이닝과 스트레칭을 통해 척추와 주변 근육이 잘 배열되도록 도와주어 노인들의 자세를 교정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법으로 운동교실 참여자들의 호응도 매우 높다.
군은 추후에도 노인들의 자유롭고 독립적인 노년기 생활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인운동 프로그램 보급, 건강걷기 생활화,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건강교실 운영, 신체활동 핸드북 제작 보급 등 노인건강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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