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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 담배재를 버리는 행위는 삼가해야 2009년09월30일(Wed)
<완도경찰서 금일파출소 윤종권>
　며칠전 화물차 운전자가 운행중 담배재를 털다가 화물칸의 짐에 불이 붙어 뒤늦게 발견하고 음주단속중이던 경찰관이 진화한 황당한 사고가 있었다.

이처럼 주행 중 흡연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황당한 사고를 당하거나 저지르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얼마 전 한 TV 오락 프로에서 운전을 하면서 밖으로 던진 담배꽁초가 어디에 떨어지는지 실험한 것을 본 적이 있다.

60%가 뒷좌석 창문으로 도로 날아 들어오거나 화물차의 경우엔 적재함에 떨어졌다. 이는 뒤따라오는 차량의 운전석 창문이나 뒷좌석으로 날아 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운전 중 갑자기 불똥이 차 안에 떨어지는 경우를 무의식적으로 방어운전을 할 겨를도 없이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또 창 밖으로 버려진 담배꽁초가 수풀에 떨어지면 겨울이나 건조한 봄에는 순식간에 불을 내기 십상이다.

또한, 간접흡연으로부터 가족과 본인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차량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이러한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잘못된 사소한 습관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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