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동안 추석과 설 등 명절때 마다 불우하고 어려운 독거노인과 영세민들에게 쌀과 라면 등을 지원해오는 독지가가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남진장흥농협에 근무하는 상무 강경일씨(51·장흥읍 동동리·사진)는 올 추석에도 동동리 불우한 독거노인 및 영세민에게 쌀 20포를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사진>
95년 장흥군민의 상(사회봉사상)과 98년 자랑스런 농협인상을 수상한 강경일씨는 남들에게 알려져 순수한 마음이 퇴색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어려운 경제일수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한 사랑을 나눠야 할때이다”며 “나눔은 경제적 여유보다는 따뜻한 마음이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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