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1일 우리 민족 대명절인 팔월 한가위를 앞두고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 자립을 꿈꾸고 일하는 이주 원어민 교사를 위로하고 자활참여자와 가사·간병도우미, 생활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영암의 이해와 소외계층을 돌보는 여성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자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자활센터 모든 참여자들에게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지침과 추석을 맞이해 조상숭배와 효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자활공동체의 화목과 협동심을 높여 자활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김일태 영암군수가 특강을 통해 “영암군은 친환경농업과 관광·대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이 발전하여 인구와 주민의 소득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위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그들을 돌보는 가사간병도우미 등 자활의 일꾼들이 있어 우리 영암군은 사람 사는 사회, 서로 돕고 의지하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이 스스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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