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 중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1339)에 병원 안내를 요청하는 문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응급의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총 2천869건의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중 병원안내가 1천96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질병상담 및 응급처치지도가 137건, 약국안내 722건, 단순문의 43건 순이었다.
특히 신종플루 증상 등을 묻는 전화도 73건이 접수됐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가 95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아과 667건, 이비인후과 209건, 일반외과 156건, 안과 153건, 정형외과 127건, 치과 122건, 기타 198건이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745명, 10대 273명, 20대 307명, 30대 477명, 40대 381명, 50대 296명, 60대 198명, 70대 118명, 80대 이상 61명 등이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식중독이나 전염병 감염 등에 따른 집단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39 관계자는 “연휴기간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휴진해 병원과 약국 안내 문의가 많았다”며 “신종플루에 대한 문의는 예상보다 적었다”고 밝혔다.[양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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