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후원하고 해제면 번영회가 주관한 ‘제13회 양파가요제’가 추석절인 지난 3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무안농협 해제지소 농산물집하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농특산물인 양파를 널리 알리고 출향인들과 지역민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벌써 13회로 접어든 양파가요제는 그동안 지역의 여러 가수들을 배출했다.
이날 지역민들과 향우들의 숨은 노래자랑으로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된 양파가요제는 개막축하 불꽃놀이 쇼, 풍물놀이 및 에어로빅 시범공연, 초대가수 공연과 더불어 양파음료·양파즙 시음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민족 고유 명절인 중추철을 축제분위기로 이끌었다.
대상·금·은·동상 각 1명, 인기상 1명, 장려상 1명, 특별상 4명이 선정되었고, 대상은 양매리 정미영 주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행사를 주최한 노상기 해제면 자율방범대장은 “사실 민족 대명절에 고향을 찾아오는 향후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자리는 그리 얼마 되지 않는다. 그래서 지역민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다. 가요제를 통하여 몸은 멀리 있어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층 더 성숙해 지고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