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주민등록사항 신고 의무자 위임 범위 확대와 주민등록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을 골자로한 주민등록법령을 지난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 시행되는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제도는 ▲주민등록증 직접 배송제(프리미엄 등기제) 도입 ▲주민등록 무단전출 직권말소, 거주불명 등록제도 전환 ▲주민등록사항 신고 의무자 위임범위 확대 ▲가정폭력피해자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제한 등이다.
영광군은 이번 주민등록법령 개정 시행과 함께 군민편의 위주의 제도 운영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전입신고’는 이달 중순부터 시행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읍·면 주민등록담당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주민등록업무처리지침 전달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군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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