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06년도 상호금융대상 수상 농협에 전남지역 6곳이 포함됐다.
6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최근 전국 1천293개 회원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상호금융사업부문 종합평가에서 광주축협과 보성축협, 광주원협, 곡성 옥과농협, 광양원협, 화순농협 등 6곳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축협은 전국 1위, 보성축협 2위, 광주원협·옥과농협·광양원협 3위, 화순농협이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농협중앙회가 매년 상호금융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농협에 주는 이 상은 수지관리, 채권관리, 여신, 수신, 전자금융, 일반관리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한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조합의 공통점은 ▲사업추진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사업유도 ▲조기 사업 추진 ▲자체 평가분석 ▲성과급제 도입 등이다”며 “이를 통해 사업추진 분위기를 유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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