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순천·광양·여수·보성·구례 |
|
| 광양, 산업단지 조성활기…후판공장 수혜 |
2009년10월05일(Mon) |
| 2012년까지 12개 지역 1천525만㎡ …율촌1산단·동측배후단지는 마무리 |
국제적인 철강과 항만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광양시의 산업단지 조성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2012년까지 12개 지역 1천525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율촌 1산단 290만㎡와 동측배후단지 195만㎡는 이미 마무리 됐으며 현재 서측배후단지 193만㎡를 비롯해 명단국가산단 84만㎡, 신금산단 46만㎡, 익신산단 48만㎡, 초남 제2산단 36만㎡ 등 5개 지역 407만㎡를 조성하고 있다. 또 황금산단과 성황·하포 공업지역, 신금 제2산단과 장내산단, 광양식품산단 등 5개 지역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죽림지구 35만㎡와 망덕지구 24만㎡에 농공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고용창출로 인한 인구유입에 대처키 위해 10개 지구 863만㎡의 택지와 아파트 10개 지구 9천4세대를 건설하고 있다.
여기에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2010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이 한창인 포스코 후판공장의 파급효과도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주)포스틸은 광양시 태인동 명당지구에 총 800억원을 투자해 용단공장과, 열처리 공장을 건설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광양시와 체결했다.
포스틸의 입주가 결정되자 후육강관을 제조해 세계 16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주)스틸플라워와 한강철교와 올림픽경기장 등 대형건설에 참여해온 철구조물 제작 전문업체인 (주)흥화가 2011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후판공장 1조8천억원, 포스틸 800억원, 스틸플라워 1천385억원, 흥화 680억원을 비롯해 페로망간 공장 2천200억원, 조선기업인 오리엔트조선 800억원, 삼우중공업 1천억원, 오리엔탈중공업 655억원 등 산술적인 액수만 총 2조5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를 계기로 광양의 산업도시화가 획기적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4천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돼 산업도시로서의 면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광양=신영식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