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65세이상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접종대상은 북구 관내 65세(1944년) 이상 노인과 50세(1959년)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접종일정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마을인 석곡동과 건국동은 각각 12일과 23일 동주민센터에서 실시되고, 13일부터 20일까지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동별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접종한다.
또한 21일과 22일에는 두암보건지소 인근동인 풍향동, 문화동, 두암1·2·3동을 대상으로 두암보건지소에서 갖게된다.
북구는 신종플루로 인한 독감예방접종 대상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20%의 예산을 더 확보해 2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독감은 보통 10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정점을 이룬 후 감소하다가 이듬해 3~4월까지 유행하며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면 2주후부터 항체가 생기고, 한 달 뒤에 약효가 최고치에 달해 수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접종대상자는 북구 관내 거주자로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수첩 등 관련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