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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주력 2009년10월05일(Mon)
귀성객 불편 최소화 ‘큰 호응’
　순천시는 추석 연휴인 지난 2일 오전 5시부터 4일까지 귀성객과 성묘객들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교통대책 기간 중 승강장 질서문란, 합승, 호객 등 운수 질서위반과 주정차 질서 위반에 대해 지도단속을 펼쳐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사진>

특히 추석 연휴 3일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2일~3일까지 이틀 동안 삼거동의 공원묘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11회 증회운행과 교통소통에 중점을 두고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이 기간 동안 순천시 교통과 전 직원(49명)과 모범운전자회(20여명), 순천교통 운전자(18여명)들이 참석해 종합버스터미널, 아랫장, 역전시장 등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귀성·귀경 차량 등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 활동을 벌였다.

또 추석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정길우 교통과장은 “추석연휴가 아니더라도 평상시 내일처럼 교통법규 준수 및 선진 시민의식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노관규 시장과 서갑원 국회의원은 추석연휴 첫날 추석맞이 인사에 바빠 교통지도 단속을 하고 있는 교통과 직원 외에 모범운전자회, 순천교통 운전자들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 없이 자신들의 이름 알리는데 연연해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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