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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사고 보장공제 해남서 시범판매 2009년09월30일(Wed)
농협전남본부, 1일부터…1천만원 단일상품
　농장에서 일하는 농업근로자도 작업 중에 사고가 나면 보상된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장주가 단기간 고용한 피고용인의 신체 피해를 보상하는 ‘농작업근로자보장공제’를 1일부터 판매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이 상품은 전남에서는 해남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이밖에도 ▲제주 ▲경기 김포 ▲강원 춘천 ▲충북 충주 ▲충남 예산 ▲전북 고창 ▲경북 안동 ▲경남 의령 등지에서 판매된다.

계약자 자격은 일용근로자 등을 단기 고용해 농작업을 수행하는 개인이나 법인이 해당되며, 주계약 금액이 1천만원으로 단일상품이다. 또 가입연령은 20~84세까지이며, 공제기간은 1일부터 89일까지 고용기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며, 2011년까지 시범사업을 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양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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