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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 주민자치센터 겨룬다 |
2009년09월30일(Wed) |
| 동구, 충장축제 성공 기원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
제6회 충장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제2회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4개 시·도 대표 70여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구 전남도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지난달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서울대표 노원구 상계8동의 ‘소리샘 기타교실’, 경북 경산시 서부 1동 ‘댄스스포츠’, 대구 대봉2동의 ‘하모니카연주’, 대전 서구 관저2동의 ‘고전무용’, 울산 북구 농소2동의 ‘학춤과 함께 하는 건강교실’, 부산 수영구 광안2동 ‘한국무용’ 등 14개 시·도를 대표하는 70여개팀이 참여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수준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는 당초 전국 시·군·구에서 100여팀이 접수해 주민자치센터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시·도를 대표하는 출전자격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충장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전국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갖는 대회 비중을 감안해 부문별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들로 엄선한 10명의 심사위원이 관객호응도, 작품완성도, 독창성, 화합성, 참여도 등을 심사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광주시장상1, 200만원), 우수 각 1팀과 장려 2팀을 뽑는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민속문화공연과 더불어 전국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대한 뜨거운 참여열기는 축제를 통한 전국 지방자치단체간 문화교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벤트”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전통문화와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 촉매제로서 충장축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주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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