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달 29일 21C 글로벌 시대에 세계적인 안목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예비사업가 40명을 대상으로 제5기 광양시 비즈니스 스쿨(GBS)을 개강했다.<사진>
지금까지 5기를 맞이하는 GBS 과정은 창업 관련 정보 제공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일괄 안내 체계로 기존의 교양강좌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시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 지역 사업과 관련이 많은 철강, 항만, 물류 및 서비스 업종의 사업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본 과정은 지난 9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30분씩 진행되며 사업가 마인드 향상을 위한 지역 CEO 특강과 전문창업 강사의 강의·토론식 진행으로 예비사업가의 사업능력 배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170여명의 젊은 예비 CEO를 배출했으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 준비생과 사업확장을 꿈꾸는 자영업자의 많은 호응으로 이번 5기 수강생의 경우 1.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40명이 최종 선정 되었다.
이번 5기 수강생의 경우 옥룡, 다압 등 면지역까지 고른 수강생 분포를 보였으며 철강, 항만, 물류사업 외에도 녹차, 매실, 웰빙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수강생들이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로 배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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