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16일 광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이 지역 의용소방대장단 20명과 전남도의회 남기호, 김재무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광양지역 안전 및 발전을 위한 의용소방대 시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운영된 시책협의회 주요내용으로는 가을·겨울철 산불예방강화를 위한 캠페인 및 등산로입구 플래카드 게첨, 추석절 대비 무연고 묘지 벌초작업 시행, 추석대비 지역내 신종인플렌자 확산 방지대책, 남해군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자매결연 추진, 관내 학교와 연계한 수호천사운영활성화 방안 등 당면한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책논의와 실행방안을 도출해 냈다.
한편, 광양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5월에서 6월까지 19일간 연인원 983명이 동원되어 광양시 전역에 산림환경조성을 위해 칡덩굴을 제거했으며 그에 따른 제거작업 수당으로 광양시 인재육성에 동참하기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여 전라남도 의소대에 귀감이 된 바 있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박달호 서장은 “갈수록 의용소방대 역할은 다양해지고 지역의 재난과 안전에 대한 주민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지역안전을 위해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난해 출동수당 증액과 의소대 운영예산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도의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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