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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마련 |
2009년09월15일(Tue) |
| 10월 2일부터 3일간 7개반 63명 투입 종합상황실 운영…각종 안전사고 예방 |
장성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14일 장성군에 따르면 교통, 재난 및 소방, 급수 및 가스, 전염병예방 등 10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지난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에는 7개반 6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부서별 세부 실천계획에 따라 근무할 계획이다.
우선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을 강력 추진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재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군·읍면에 민원처리반을 편성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발생되는 쓰레기의 수거를 위해 기동 청소반도 운영한다. 특히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석연휴 동안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거점병원과 약국 2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하여 24시간 비상 진료토록하고, 병·의원 및 보건지소, 약국은 당번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5일에는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군인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해 빈 공터, 도로변, 생활주변지역 중심으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 등에 대하여 위문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체계적인 준비로 모든 군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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