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원도심지역인 서시장과 여천지역 쌍봉시장을 찾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을 구입하면서 재래시장 장보는 날 운영에 동참했다.
박정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9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6명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도심권 서시장과 신시가지 쌍봉시장에서 어깨띠를 착용,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는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
시의원들은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상품권의 활용실태에 대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능한 지역민들을 위해 재래시장을 이용해 값싸고 싱싱한 상품을 구입하자며 인사말을 건넸다.
박정채 의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직접 재래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남으로써 전통시장 상품권에 대한 홍보는 물론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며, 가능한 비회기 중 자주 재래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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