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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민방위 최우수기관 선정 |
2009년09월23일(Wed) |
|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
광주시 북구는 “전국 단위 민방위업무 추진평가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방방재청이 민방위대 창설 제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북구는 재난대비 훈련, 창의적인 민방위 교육 등 업무성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681개대 3만6천500여명의 민방위대원 관리와 187개 대피시설, 24개 비상급수시설 관리, 민방위 장비의 보급 등에 대한 추진성과에 대해 높은 인정을 받았다.
특히 북구는 야간·일요·현지교육 등을 통해 민방위대원의 교육 편의를 도모했고, 산업안전공단, 광주도시철도공사, 북부소방서 등 안전전문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방위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방학기간을 이용한 청소년 민방위 교실을 운영해 금연연극, 노래배우기 등 흥미를 유발시켜 민방위에 대한 청소년의 의식전환 계기를 마련했고, 지역민방위 대장의 전문기관 위탁교육 등 다양한 민방위 시책을 펼쳐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북구 관내 엠코테크놀리지코리아(주)는 우수 직장민방위대로 선정되어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고, 이 밖에도 북구청 공무원과 주민 9명이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시상을 계기로 민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민방위의 중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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