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저소득 주민 무료 암 검진 실시 |
2009년09월03일(Thu) |
| 오는 22일까지 이동검진 특수차량 이용 읍면순회 |
고흥군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증가하는 암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이동검진 특수차량을 이용한 읍·면 순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직장건강보험료 6만원 이하, 지역건강보험료 7만2천원 이하이며,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저소득층 여성 난소암 검사, 그리고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20% 유료검진 대상자도 이번 순회검진 시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전문 의료기관에 의뢰, 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하위50%)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220만원을, 그 외 소아암 1천만원, 폐암은 정액 100만원을 3년간 지원하며, 보건소 재가암환자로 등록, 통증관리 및 영양제 제공으로 지속적인 추구관리를 실시하는 등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은 적절한 운동과 식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조기발견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하므로 건강보험카드를 지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의료기관(고흥종합병원, 고흥윤호21병원, 녹동현대병원 등)에서 12월 31일까지 검진 받으면 된다.[고흥=진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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